맥북용 자동 업데이트 방지를 위한 wif 차단 프로그램 "LuLu'

어도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아크로뱃, MS 오피스 등 최신 유명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정말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꼭 그렇지 않기도 하다.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생기는 문제가 심각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제품의 기능이 갑자기 많이 바뀌는 메이저 업데이트 경우는 같이 사용하는 다른 프로그램이 업데이트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에 문제가 생기거나, 오래된 노트북에 갑자기 무거운 용량의 프로그램이 깔린다거나, 심지어 제품 인증까지 새로 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들이 발생을 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맥용 프로그램 LULU를 소개한다.

 

 

1. LULU

1) 소개

LULU는 위에 업데이트 방지용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를 했지만, 정확하게 wifi 차단 프로그램이다. 최신 프로그램들은 자동으로 인터넷을 통해 회사 서버와 통신을 하여 최신 업데이트나 정품 인증을 체크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시도한다. LULU는 맥북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프로그램의 통신을 체크를 하고,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통신을 차단 할 수 있다. 

2) 설치

LuLu는 공개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음에 들면 기부를 좀 해도 된다.

Objective-See: LuLu

 

2. LuLu 사용법

1) wifi 차단

LuLu 사용 법은 간단하다. 일단 설치를 하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으로 활성화가 되고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외부로 통신을 시도할 경우 아래와 같은  팝업 창을 보여준다. 프로그램명을 확인을 하고,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경에 차단 (Block)을 눌러 주면 된다. 

프로그램의 서버통신이 감지되어 차단 여부를 묻는 팝업 창

 

 

2) wifi 차단 재설정

사용을 하다 보면,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다양하게  팝업이 뜨게 되는데 어느 것을 차단해야 할 지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때는 그냥 차단을 하면 된다. 차단된  프로그램을 차단 목록에서 다시 간단하게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단 차단해 놓고 문제가 생기면 해제를 하면 된다. 그러나, 일단 허락(Allow)을 해 놓고 나중에 차단(Block)을 하는 것은 문제가 커질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설치된 프로그램이 갑자기 서버와 통신을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업데이트와 정품을 확인하는 경우이다. 일단 차단을 하면 된다.

lulu 프로그램의 Rule 메뉴 화면, 여기서 차단(block)과 해제(allow)를 재설정해 줄 수 있다.

 

3. 마치며

나는 사용하는 맥북에서 메모리 관리와 사용 속도 문제로 대부분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되도록이면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다 꺼놓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만은 그냥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가벼워서 내 맥북 프로 2015-mid에도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제대로 작동을 잘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품이 확실하게 기능을 해 주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이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해해주시라) 맥북 생활에 강력하게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4. 업데이트

1) 몬테레이 12.3 관련

최신 몬테레이 업데이트 이후에 LULU가 작동이 안되시는 분들은 "시스템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에 가셔서   lulu 허용을 눌러 주시면됩니다.

허용을 눌러주세요

 

맥 사용자에게 필수 프로그램 추천.

맥 사용자에게 필수 프로그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