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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액션/게티이미지

[스톡사진] 여행사진으로 돈을 벌 수있다? 없다? 스톡사진 판매시 알아야 할 것.

by 애드센드 2021. 5. 21. 02:28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혹 하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취미생활로 사진을 찍으면서 용돈도 벌 수 있다'라는 달콤한 스톡사진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진짜로 주변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많을 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게티이미지, 스톡사진, 셔터스톡, 어도비 스톡 등에 여행사진을 올리고, 판매를 시도해 봤습니다. 그러나, 판매가 되기는 하나 닭 한 마리 사 먹기 쉽지 않았습니다. 

 

 

1.  여행사진

여행 사진은 주로 어딘가의 유명한 곳에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랜드 마크나, 유명 풍경 앞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구글을 검색해서 찾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이 사람들이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멋있게 연출해서 찍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진들보다 더 잘 찍은 사진이 아니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2. 검수

백장의 여행 사진에서 스무장의 멋진 사진을 사진을 골라서 스톡 사진에 제출을 했다고 하면, 몇 장이나 받아 들여질까요? 한 번에 받아 들여지는 사진은 한 두 장 뿐일 겁니다. 검수가 진행되는 동안 사진 안에 노출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수정을 요청받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검수 기준이 스톡 사진 업체마다 다 다릅니다. 4곳에 사진을 제출하고 있다면 제출 가능한 사진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근데, 수정 요청이 무엇을 수정하라고 하는지 잘 이해되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생각 외로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습니다.

 

3. 사진판매가

검수를 거쳐서 사진이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갔고, 사진이 팔렸습니다. 팔린 사진의 가격을 보고 먼저 실망을 하고, 받은 로열티를 보고 다시 실망을 합니다. 이 거 벌려고 그렇게 고생을 했는지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받아본 로열티로는 조금씩 업체마다 다르지만, 대략 셔터 스톡은 장당 50센트, 게티이미지 10불(최고 판매액), 10센트(최저), 모 한국 업체에서는 500원 등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여기저기 조금씩 판매되는 사이에도 어도비 스톡에서는 판매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의욕을 상실시키는 사진 스톡 사이트 경험을 이야기해드렸습니다. 여행사진으로는 통닭 한 마리 사 먹기 힘들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팔리는 사진을 찍기 원하시면 준비를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 것 역시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사진 찍기, 편집하기, 라이트룸 사용, 포토샵 사용은 기본적으로 아셔야 하는 것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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