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카카오 의장이 자주 보이는 이유가 티스토리 저품질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카카오 의장이 그간 경영을 깔끔하게 하지 못한 것이 제일 큰 문제이겠지만, 왜 지금 인가?
총선 블로그 죽이기
다음은 네이버와 다르게 전통적으로 야당색이 짙은 뉴스 편집을 하고 있다. 사용자들인 진보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뉴스 편집도 이런 사용자를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윤석열 정부는 그냥 이게 싫은 것이다. 윤석열 장모 구속 뉴스가 나오는 것도 싫고, 와이프 김건희 특별법이 온라인에 깔리는 것도 싫다.
총선 준비
방통위원장이 날라가 버려서 방송장악이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매체인 카카오 김범수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다. 압박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포탈인 네이버는 너무 조용한 것과 대비가 되고 있다. 네이버의 뉴스편집은 여당에 편파적인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 될 것이 없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불리한 온라인 매체 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이 의심의 시작은 정치 블로그의 검색노출 제한에서 시작되었다.
티스토리 최좍화 열화
이건 그냥 뇌피셜인데,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검찰에 다녀온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나름 잘 쓰고 있는 블로그였다. 한동훈의 이야기, 한동훈 처가 이야기가, 윤석열 장모 이야기, 김건희 범죄이야기 등 쓰고 있는데, 최적화가 풀려버렸다. 무슨 내용을 쓰던지 최적화는 풀릴 수 있는데, 그냥 시기가 그렇다는 것이다. 방문자수가 확 줄어들었다. 카카오는 이제 알아서 기어가려는 듯 싶다.
비판을 싫어하는 정치인
먼저는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에 대해서 수박이라는 비판 글을 하나 썼었는데, 블로그 유입에 "윤영찬"이 보이더니, 블로그 최적화가 맛이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다음에서 윤영찬 의원을 검색해 보았는데, 다음에서 조차도 비판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개인 의원도 이렇게 포털을 관리하는데, 여당 조직이라고 이런 게 없을까 싶다.
한동훈 씨 비대위원 가고, 이 xx 씨 신당 이야기 하며 정치권이 부산한데, 블로그 하시는 분들 조심하라고 글 한 번 써 본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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