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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팁

메타버스 세상 체험하기, 소설(웹툰) "템빨"

by 애드센드 2021. 11. 2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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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여기저기서 메타버스가 붐을 이루고 있고,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회사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꾸어 버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직간접적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데, 바로 웹툰과 인터넷 소설이다. 이 중 대표적인 소설이 "템빨"인데, 웹툰으로도 연재가 되고 있다.

 

 

1. 메타버스란?

[디지털 노마드] 메타버스 선구기업 로블록스에서 게임판매 공부

 

[디지털 노마드] 메타버스 선구기업 로블록스에서 게임판매 공부

디지털 노마드여,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를 잡아라! 오늘 하루 기억에 남는 기사는 페이스북 창업자 쥬크버그가 미래 페이스북이 가야 할 방향의 대상 모델로 메타버스 기업을 꼽았다는 것이

nodigitalmad.tistory.com

 

2. 메타버스 체험

1) 직접 체험

메타버스를 이용한 서비스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로블록스나, 제페토 같은 게임 같은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 지는데, 아직까지 체험이라고 하기에는 현재 수준은 걸음마 수준이다. 하지만, 이러한 메타버스의 앞으로의 진행 방향이 어떻게 움직일지 보고 알고 싶어 진다면, 메타버스를 잘 구현한 소설을 읽어보는 것이 간접적이지만,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것보다 더 나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2) 간접 체험

영화 중에서도 메타버스를 구현한 "레디 플레이" 같은 영화가 있기는 하지만, 제한된 시간에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보다는 그냥 맛보기만 한번 보여주고 끝나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해 볼 수 있는 것이 소설이다. 여기에 "템빨"을 추천한다.

 

 

3. 템빨

1) 플롯

소설(웹툰)은 운도 지지리 없는 백수 신영우가 게임속에서 우연히 "전설의 대장장이"로 전직을 하면서 운명이 바뀌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 속에서 대장장이 기술을 익히고, 희귀한 제품을 생산해서 게임 속에서 다른 게임 유저들에게 팔아 돈을 벌고, 생산직으로써의 특수함을 이용해서 기사보다 강력한 힘을 내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 사회적 인정을 받고 더불어 게임 밖에서도 인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힘을 모아 템빨 왕국의 국왕까지 된다. 아직 이야기가 계속 연재되고 있어서 어떻게 더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만 이라도 가장 이상적인 메타버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카오 페이지 연재 "템빨"]

 

템빨

[신영우 (유저 네임: 그리드)]세계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SATISFY>.현실에서나, 게임 속에서나, 불운은 항상 그의 곁을 맴도는데....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발견한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 20

page.kakao.com

2) 특이점

- 주인공 대장장이

이 소설의 신선함은 주인공이 대장장이라는 점이다. 다른 어느 곳에서는 주인공은 마법사나, 기사가 되고 대장장이는 엑스트라1로 지나가는 단역일 것인데,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으로 설정이 되어 있으며, 그 근거 또한 탄탄하다. 여타의 게임에서 중요한 생산직을 너무 간과하고 지나가지 않았나 싶은 반성도 하게 된다.  "총, 균, 쇠"와 같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세 가지 중에서 대장장이는 두 가지를 다룰 줄 안다. 무언가 일맥상통하는 듯싶다.

- 게임에서 돈 벌기

어떻게 게임에서의 생산활동이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지금도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현금화하는 활동이 있기는 하나, 이 것은 유저가 창조 또는 만들기보다는 게임 내에서 제공해 주는 아이템을 찾아내 파는 것으로 2차원적인 생산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보다 조금 발전한 형태가 제페토에서 이루지고 있다고 하나, 아직 초보 단계이다. 하지만, 이러할 활동 등이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어떤 식으로 더 이루어질 것인지를, 보다 극대화하여 잘 보여주는 것이 템빨 소설이다.

- 게임의 자유도

메타버스 안에서의 활동이 어느 정도 실제 생활과 비슷하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 템빨에서는 이러한 자유도 부여를 AI를 통해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 또한 메타버스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4. 창의성

언제인가부터 판타지, 게임, 무협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과 웹툰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 것들이 정말로 미래 세계를 열어가는 도구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이 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아직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떨어지지 않나 싶다.

템빨 일러스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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