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애드센스 승인만이 목표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애드센스 승인에 맞춰놨었다. 그리고, 첫 번째 받고, 두 번째 받고, 세 번째 받을 때 깨달은 것은 애드센스 승인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한 달 전에 받은 첫 번째 애드센스 승인 이후, 그래도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수익 $0를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디지털 노마드로써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은 트래픽이다. 애드센스 승인은 때가 되면 나온다. 거절 메일이라도 온다. 그러면, 다시 하면 된다. 그런데, 트래픽은 얻지 못한다. 아무리 애를 써서 글을 작성해 보아도, 적당한 유입만이 발생한다. 아마도 피드에 뜨는 새 글 보기로 인한 티스토리 내부 유입뿐이다. 그렇다고, 이슈 글을 써가면서 블로그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 진검 승부다.
전자책, 유튜브 등 수익내기는 트래픽이 없으면 꽝이다.
아무리 공부 열심히 했다고 해도, 트래픽이 없으면 도루묵이다. 누가 트래픽 5배 늘리려면 글 다섯개를 쓰라고 이야기했다. 동의한다. 그런데, 글 5개 쓰는 게 쉬운가? 하루에 3개 쓰면 시간이 다 날아간다. 여기저기서 알려주는 꼼수를 따라 해 봤자, 그들도 인정한다. 나중엔 결국 저품질 걸린다고.
매일 애드센스 들여다본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애드센스 보고서를 열어본다. 누가 보지 않았을까? 수익이 조금 나오지 않았을까? 기대해보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0 뿐이다. 좌절감이 엄습해 오는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워진다. 당분간 보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얼마나 더 기다리면 수익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애드고시 2개월 1회낙방 성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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